본문 바로가기

태안 가볼만한 곳3

[태안 가볼만한 곳] 태안 해변길(6코스), 아일랜드 리솜 산책로, 산림욕 태안해안 국립공원 해변길 6코스 리솜 아일랜드에 지내면서 좋아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해변길 6코스입니다. 샛별길이라는 이름이 있는 6코스는 꽃지해수욕장의 북쪽 끝인 방포항에서 시작해서 황포 항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저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작하는 해송길을 따라가 병술만 까지 1.5km 남짓 구간만 다녀왔습니다.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작하는 구간은 꽃지해수욕장을 따라서 약간 높게 언덕처럼 형성된 해송길이 1km 정도 이어집니다. 거의 평지와 같고, 이 구간도 사구 개념으로 형성된 것인지 걷는 길의 바닥이 모래질이라 걸을 때 고운 모래와 떨어진 솔잎들이 푹신합니다. 꽃지해수욕장의 모래사장 구간은 모래가 거칠어서 발이 아팠는데, 이 언덕은 바람에 불어져 올라올 정도의 고운 모래들만 날려온 것인지 아주 고와서 .. 2022. 6. 16.
[태안 여행-가볼만한 곳] 두웅습지 서해안 람사르 습지, 두웅습지 신두리 해안사구와 멀지 않은 곳에 두웅습지가 있습니다. 두웅습지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보호하는 람사르 습지 중의 하나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했는데요, 이는 습지의 형성과정 자체가 사구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구가 형성되면서 사구 뒤편으로 물이 고여 습지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습지가 이렇게 형성되는 것은 전혀 모르고, 관광지가 붙어 있기에 들러봤는데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두웅습지의 가치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두웅습지는 규모가 크진 않아도 국내 최대 해안사구 신두리 사구의 배후습지로 연중 물이 고여있는 유일한 습지라고 합니다. 습지는 홍수조.. 2022. 6. 14.
[태안 여행-가볼만한 곳 추천] 신두리 해안사구 국내 최대 모래언덕 태안반도에서 안면도로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태안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학암포에서 바람아래 해수욕장까지 크고 작은 해변과 다양한 해안경관을 가지고 있어요. 서해랑길을 따라 그 해변길 하나하나를 보는 것도 재미가 있는데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이라고 하는 신두리 해안사구도 태안 해안 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지형 중의 하나입니다. 신두리 사구센터에 주차를 하고, 사구센터 내에서 간단하게 해안사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신두리 해안사구에 생물군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해안사구는 모래해안에 강풍이 불어 모래가 육지 쪽으로 이동하여 형성된 구릉지대를 말합니다. 저는 사구라고 하여 아무것도 살지 못하는 넓은 모래언덕 같은 사막을 상상했었는데, 실제 사구에는 바닥의 영향도 .. 2022. 6.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