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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여행9

[태안/안면도 수산시장, 회구매, 회포장] 방포수산, 안면도 수협 백사장지점 안면도에서 간단하게 회 포장해 먹기 위해 유명한 방포수산과, 안면도 수협 백사장 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주로 안면도 수협 백사장지점을 이용하고 이번에도 실제 구매는 수협에서 했습니다만, 방포수산은 가성비로 워낙 유명해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가보았습니다. 방포수산 방포수산을 네비에 찍고 가면 방포항 꽃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게됩니다. 제가 묵었던 리솜아일랜드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라 리솜에서 회 뜨러오기 좋습니다. 근처에는 방포조개부터 방포회타운, 방포수산에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되는 먹고갈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을 하려면, '회뜨는 곳'으로 표시된 방향으로 건물을 돌아 더 가야 합니다. 건물을 돌아서 방포수산 간판이 보입니다. 골목 안 건물 옆구리에 방포수산에 들어가는.. 2022. 7. 6.
[태안 가볼만한 곳] 태안 해변길(6코스), 아일랜드 리솜 산책로, 산림욕 태안해안 국립공원 해변길 6코스 리솜 아일랜드에 지내면서 좋아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해변길 6코스입니다. 샛별길이라는 이름이 있는 6코스는 꽃지해수욕장의 북쪽 끝인 방포항에서 시작해서 황포 항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저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작하는 해송길을 따라가 병술만 까지 1.5km 남짓 구간만 다녀왔습니다.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작하는 구간은 꽃지해수욕장을 따라서 약간 높게 언덕처럼 형성된 해송길이 1km 정도 이어집니다. 거의 평지와 같고, 이 구간도 사구 개념으로 형성된 것인지 걷는 길의 바닥이 모래질이라 걸을 때 고운 모래와 떨어진 솔잎들이 푹신합니다. 꽃지해수욕장의 모래사장 구간은 모래가 거칠어서 발이 아팠는데, 이 언덕은 바람에 불어져 올라올 정도의 고운 모래들만 날려온 것인지 아주 고와서 .. 2022. 6. 16.
[태안 로스터리 카페] 카페바다, 안면도 예쁜 카페 태안 커피 로스터스 바다 태안에는 스타벅스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집도 흔치 않고, 으다다한 조잡스러운 관광지 카페는 가고 싶지 않을 때 태안에서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찾았습니다. 이름은 '바다'지만 바닷가에 있는 카페도 아니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도 아닙니다. 지난번에 찾았을 때 주변에 아기자기한 소품집들과 같이 붙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열지 않아 커피와 조용한 분위기만 즐기다 왔습니다. 카페 로스터스 바다라는 간판을 끼고 들어오면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집이 보입니다. 건물과 안 어울리는 네온사인 'OPEN' 표시만으로 조용한 카페가 운영 중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내부에서도 건물의 지붕모양을 그대로 볼 수있고, 큰 테이블과 사이드.. 2022. 6. 15.
[태안 여행-가볼만한 곳] 두웅습지 서해안 람사르 습지, 두웅습지 신두리 해안사구와 멀지 않은 곳에 두웅습지가 있습니다. 두웅습지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보호하는 람사르 습지 중의 하나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와 두웅습지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했는데요, 이는 습지의 형성과정 자체가 사구와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구가 형성되면서 사구 뒤편으로 물이 고여 습지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습지가 이렇게 형성되는 것은 전혀 모르고, 관광지가 붙어 있기에 들러봤는데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두웅습지의 가치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두웅습지는 규모가 크진 않아도 국내 최대 해안사구 신두리 사구의 배후습지로 연중 물이 고여있는 유일한 습지라고 합니다. 습지는 홍수조.. 2022. 6. 14.
[태안 여행-가볼만한 곳 추천] 신두리 해안사구 국내 최대 모래언덕 태안반도에서 안면도로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태안해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학암포에서 바람아래 해수욕장까지 크고 작은 해변과 다양한 해안경관을 가지고 있어요. 서해랑길을 따라 그 해변길 하나하나를 보는 것도 재미가 있는데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이라고 하는 신두리 해안사구도 태안 해안 국립공원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지형 중의 하나입니다. 신두리 사구센터에 주차를 하고, 사구센터 내에서 간단하게 해안사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신두리 해안사구에 생물군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해안사구는 모래해안에 강풍이 불어 모래가 육지 쪽으로 이동하여 형성된 구릉지대를 말합니다. 저는 사구라고 하여 아무것도 살지 못하는 넓은 모래언덕 같은 사막을 상상했었는데, 실제 사구에는 바닥의 영향도 .. 2022. 6. 13.
[태안로컬푸드 직매장] 안면도 맛집 농가밥상, 추천 한끼, 한식부페 /지역특산품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하는 한식뷔페, 농가밥상 태안로컬푸드 직매장에 갔다가 수산물 코너 쪽에서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나오면 농가밥상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푸드코드 같은 곳으로 알았는데, 이번에 갔을 때 보니 한식뷔페가 펼쳐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배고프던 차에 1인분 8천 원에 음식의 가짓수가 많아 보이고, 구내식당 개념인가 하니 또 직원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는 것을 보아 지역주민들에게 나름 먹을만한 곳인가 보다 싶어 저도 먹어봤습니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7시까지로 대인 8,000원을 내면 무제한 떠다 먹을 수 있는 한식 뷔페 형식입니다. 지금 세어보니 밥과 국, 각종 반찬을 합쳐서 23가지 종류의 반찬이 있었습니다. 밥은 흑미밥과 흰쌀밥 두 가지로 준비되어 있었고, 놀랍게도 고구.. 2022. 6. 8.
[태안 안면도 숙소 추천 ]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S20(콘도형) 안면도의 유일한 대형 리조트, 아일랜드 리솜 소소펜션에 이은 두 번째 숙소는 아일랜드 리솜입니다. 원래 리솜오션캐슬이라는 이름의 오래된 리조트였는데, 호반이 인수하고 2020년도에 아일랜드 리솜으로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안면도 지역에 유일한 대규모 숙박시설이기도 하고 꽃지 해변에 바로 면한 위치적 장점도 커서, 오션캐슬일 때부터 안면도에 올 때면 항상 찾는 숙소입니다. 요즘이야 소소펜션처럼 특색 있고 잘 관리되는 개인 숙박시설도 많지만, 그 시절에 안면도는 오션캐슬을 빼면 진짜 올드한 펜션이나 민박밖에 대안이 없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올드했지만 대규모 숙박시설에서만 기대할 수 있는 관리 수준을 보고 만족하면서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호반이 인수하여 리뉴얼 후에 인테리어와 시설이 획기적으로 업그레이..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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