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을지로3가 노가리 맥주2

[을지로 가맥] '을지로에서' 노가리, 맥주, 장작불통닭(누룽지통닭) 노가리 골목이 너무 북적여서 정신없나요? 자리를 잡을 수가 없나요? 그렇다면 '을지로에서'라는 새로운 대안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뭔가 안 풀렸어요. 타케리아 스탠을 가고 싶었는데, 내부공사에 들어갔어요ㅠ 그리고 을지로 3가의 노포 중국집 '안동장'을 가려고 했더니, 일행이 점심을 중국요리를 먹어서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헤매던 중, 노가리 골목이 아닌데 노가리 골목 갬성을 느낄 수 있는! 근데 안주가 또 새로운! 예전 노가리 골목의 호젓함을 느낄 수 있는! '을지로에서'를 찾았습니다~~~ 장작불 통닭을 가게 이름 간판만큼이나 크게 걸어두고, 앞에는 장작불 화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노가리 골목 감성 느껴지는 야외테이블이 깔려있습니다. 거기다가 분위기 보세요, 확실히 지금의 노가리 골목과 조금은.. 2022. 5. 19.
[을지로 노가리 골목] 만선호프 노가리, 맥주, 마늘통닭, 반건조 오징어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이 점차 풀리고, 날씨도 풀리고,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울지로 노가리 골목에 처음 가본 게 6-7년 전입니다. 그때만 해도 저렇게 노상 테이블이 있지 않고, 길가로 맥주 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두어서 야외 같은 실내 개념이었는데, 매년 규모가 커지더니 이제는 그냥 길 전체가 가게화 되었습니다. 또 그때는 간단하게 안주시켜놓고 맥주 마시는 아저씨들, 직장인들이 대부분으로 저도 퇴근하고 거기 가면 뭔가 어른이 된 것 같고 호젓한 분위기였다면, 이제는 이용 연령층 훨씬 다양하고 안주도 다양해지고 시장통 같이 활기가 넘치는 노가리 골목입니다. 처음 갔을 때는 전주의 가맥집들처럼 가게마다 다른 특색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본적으로 노가리를 다 파는데.. 2022. 5.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