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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소비

[양주 바이알] 위스키, 럼주 소분하기

by 소비전문가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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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소분 100ml

지인과 각자 집에 있는 양주를 여행 갈 때 가져가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병째 가져가는 것은 너무 무겁고 술에도 안 좋을 것 같아 위스키 바이알 키트를 구매했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적당히 마음에 드는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키트 구성품은 5가지였습니다.

1. 바이알 병 100ml (100ml, 200ml 중 선택)

2. 실링지(뚜껑 닫기 전에 병 입구에 올리고 뚜껑을 닫으면 병과 뚜껑의 이격을 메워줌)

3. 파라필름(뚜껑 닫은 후 병과 뚜껑 주변을 밀봉)

4. 라벨지(이미지 출력 요청 가능)

5. 깔대기(5개 주문 당 1개)

병모 양이 마음에 들고, 구성품이 따로 구매할 것 없이 알차게 잘 갖추어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01
열탕 소독 먼저

위스키를 담기 전에 열탕 소독해줍니다. 열탕 소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 속에 이물이 있으면 술과 함께 내가 먹게 될지도 모르고, 술을 변질시킬 수 도 있기 때문이죠. 유리를 급격히 뜨거운 물에 넣으면 깨질 수 있다 합니다. 5cm 정도의 찬물을 냄비에 붓고, 물이 차가울 때부터 유리병을 거꾸로 세워 끓여줍니다. 저는 끓기 시작하고 5분 정도 끓게 두었다가 꺼냈습니다. 채반에 거꾸로 세워두고 하루정도 말려줍니다. (전체적으로 뜨거워서 빨리 말랐는데, 일부 습기들이 생각보다 안 말라요)  

뚜껑과 위스키를 바이알 병에 넣기위한 깔대기

 구성품으로 뚜껑, 깔대기가 있었고, 술이 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실링지, 소분한 술 이름을 명기하기 위한 라벨지, 파라 필름이란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소분후, 파라필름까지 마무리

집에 있는 발렌타인 21년 산과 하와이에서 사 온 콜로아 커피럼을 소분합니다. 깔때기가 있어도 술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아까워요ㅠ 파라 필름이란 게 쫙쫙 늘어나서 뚜껑과 병 사이를 밀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나중에 실링지만 사서 병은 재활용하려고 라벨지는 안 붙였습니다. 색이 확연히 달라서 착각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다음 주 여행 때 가져가기로 했는데 그때 가서 세지는 않았는지 맛은 그대로인지 두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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