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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소비

[투페이스드 립 인젝션] 파워 플럼핑 립글로스, 립 플럼 (페이드 오프, 세이마이네임, 시크릿소스)

by 소비전문가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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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페이스드 립 인젝션 파워 플럼핑 립글로스 (Too Faced, LIP INJECTION POWER PLUMPING LIP GLOSS)

 

투페이스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유통기한 임박상품 할인행사를 하는 립 플럼퍼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50% 할인행사로 개당 1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기 전에 직접 발색해보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발색을 좀 보고 사고 싶었는데, 너무 정보가 없어서 색상을 고르는데 힘들었어요.  Made in USA 제품으로 너튜브에서 외국애들이 한 리뷰를 몇개 보고 참고하여 색상을 골랐습니다. 혹시 온라인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구매한 제품 발색이라도 보여드릴까 합니다. 

 

투페이스 파워플럼핑 립글로스, 페이드오프(PAID OFF),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시크릿소스(SECRET SAUCE)

투페이스드 립 인젝션 'LIP INJECTION'  파워 플럼핑 립글로스(POWER PLUMPING LIP GLOSS)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입술을 아주 강력하게 통통하게 만들어 주는 립글로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색은 원래 펄이 없는 색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립글로스는 펄이 있는 것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립스틱은 입술에 얇게 붙어 발리기 때문에 입술 주름 굴곡을 따라 펄이 붙으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주름에 끼기도 해서 펄을 바르기 비교적 부담스럽습니다. 근데 립글로스는 입술 주름을 무시하고 좀 두껍게 바를 수도 있고, 이 제품이 플럼핑 효과도 있다고 하니 주름과 좀 무관하게 반짝이는 느낌을 낼 수 있으니 이런 거 살 때 반짝이를 사야 되는 거죠. 그렇게 고른 색 3가지가 페이드오프(PAID OFF),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시크릿소스(SECRET SAUCE) 입니다. 상자 상단에 색생명이 써진 하트 안에 펄땡이가 붙어있어, 펄이 있는 색상이란 것을 나타내 주는 듯합니다.

투페이스트 립 인젝션 립글로스

투페이스드는 원래 하이라이터가 유명해서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근데 하이라이터 자체의 기능과 효과는 둘째치고 예쁜 패키지 디자인이 아주 강력한 인상을 남겼어요. 투페이스드 답게 립글로스 패키지 디자인도 금장에 버튼이 아주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투페이스 립인젝션, 파워플럼핑 립글로스 - 페이드오프(PAID OFF),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시크릿소스(SECRET SAUCE)

립글로스 통에 담겨있는 모습을 보면 불투명하게 채도가 높고 리퀴드 립스틱같이 보이지만, 실제 발색은 발색도 있지만 투명도가 높은 편이니 발색 사진을 꼭 확인하세요. 사진은 실제보다 펄이 더 부각되어 나오는데, 사진의 절반 정도 농도로 금펄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투페이스 립인젝션 발색 - 페이드오프(PAID OFF),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시크릿소스(SECRET SAUCE)

립글로스 팁 부분

립글로스 팁 부분입니다. 솔에 말랑말랑하여 입술에 눌러 바르기 좋습니다. 힘이 없이 막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힘 있는 고무팁이 탄성이 있어 입술에 힘 있게 누르면 그 각도에 맞게 구부러 집니다. 딱딱한 팁에 솜만 붙어 있는 것보다 발색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투페이스 립인젝션 발색 - 페이드오프(PAID OFF),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시크릿소스(SECRET SAUCE)

투페이스드 립 인젝션 발색

가장 실제에 가까운 발색입니다. 통에서 보는 색보다는 훨씬 투명도가 높아요.

 

1. 페이드오프(PAID OFF)- 꽃분홍색인데 아주 잘은 금펄이 들어 있습니다. 살짝 팥죽끼와 보라톤이 있는 꽃분홍이고 채도 낮은 꽃분홍입니다.

2.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진한 누드톤 색상에 페이드오프와 같이 잔잔한 금펄입니다. 거의 황토 빛의 색입니다. 페이드오프와 세이마이네임은 립글로스 액체 색만 다르고 같은 펄을 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3. 시크릿소스(SECRET SAUCE)- 투명톤에 살구색의 펄입니다. 펄 굵기가 페이드오프나 세이마이네임보다는 굵은데, 그렇다고 굵은 펄은 아닙니다. 립글로스 액 자체의 색상은 거의 투명에 가깝고, 펄색으로 발색이 되는 것 같아요. 샴페인 골드, 살구색이 나고 빛에 따라 붉고, 간간히 푸른빛을 내어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사진에서는 펄의 붉은 톤은 거의 안 잡혔습니다.

 

페이드오프와 세이마이네임의 금펄은 아주 잔잔해서 광택 정도로 보이지 입술에서 펄로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세이마이 네임은 살 위에서는 완전 누드톤보다는 붉은색이 올라와서 보다 자연스러운 붉은 입술로 보입니다. 그리고 시크릿소스는 입술 위에서도 펄이 인지가 되는 정도고, 좀 더 입체적이고 투톤의 발색이 나는데 사진으로 잡기는 쉽지 않네요. 

 

제가 제일 잘 쓰고 있는 색은 시크릿 소스입니다. 우선 제가 립글로스이자 플럼퍼에서 바라는 효과가 가장 큰 게 시크릿 소스입니다. 펄의 효과가 큰 거죠ㅋㅋ제가 디올 펄 립글로스가 이런식으로 입체적인 펄제품이 많아서 좋아하는데, 시크릿소스는 디올 펄립글로스 대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투페이스드 립 인젝션 질감, 향, 플럼핑 효과

질감은 시럽 정도의 끈적임입니다. 손이나 머리카락에 붙으면 계속 끈적임이 있는 정도니 참고하세요. 저는 립글로스의 그런 끈적임은 이해합니다. 그 정도 끈적임이 있어야 입술 위에 도톰하게 붙어있으니까요. 향은 색에 상관없이 똑같은 향입니다. 아주 달달한 껌이나 포도 탄산음료 같은 냄새예요. 플럼핑 효과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바르자마자부터 입술 전체적으로 화한 느낌이 올라오고 입술 체적으로 봤을 때, 5~10% 정도는 부풀어 보이는 효과입니다. 플럼핑 효과와 립글로스 자체가 도톰하게 발리기 때문에, 시크릿 소스 바르면 아주 투명 젤리 효과에 펄을 바른 것 마냥 예쁘게 올라옵니다. 세이마이네임이나 페이드오프는 입술에 올리면 또 점점 진해져서 생각보다 더 꾸민 효과가 나요ㅋㅋ 펄과 플럼핑 효과가 예뻐서 다음에는 다른 색도 사보고 싶은, 즉 재구매할 마음 있는 제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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