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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소비

[가방리뷰]핸드폰 가방 리뷰, 살바토레 페라가모 폰파우치

by 소비전문가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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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라가모 바라보우 폰 크로스백

재작년부터 좁고 긴 핸드폰 가방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작년에는 브랜드마다 핸드폰 가방을 내놓고, 올해는 이제 와서 왜 사나 싶을 때 핸드폰 가방을 산 후기입니다. 

핸드폰 가방이 눈에 들어온 것은 디올 때문이었어요. 디올에서 재작년에 오블리크 휴대폰 가방을 내놓았을 때 사실 마음이 갔어요. 그때 샀어야 했는데, 그때는 휴대폰밖에 안 들어가는 가방은 비실용적이기도 하고 120만 원 하는 게 조금 비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그게 작년엔 135만 원으로 오르더니, 이제는 같은 스타일은 없지만 휴대폰 가방을 160만 원씩에 팔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하튼 디올은 너무 비싸서 접었다 치더라도, 2년 동안 보다 보니 어차피 휴대폰만 있으면 삼성 페이로 버스도 타고 카드결제도 다하니 꽤나 간편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그러던 중 롯데탑스 매장에서 나름 또 귀엽고, 합리적인 가격의 휴대폰 가방을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휴대폰가방 언박싱

언박싱 이렇게 하면 되나요? 롯데탑스 매장에서 보긴 했는데, 어이없는 게 롯데탑스 본매장에서 해줄 수 있는 최대 할인보다 롯데온 롯데탑스에서 사면 할인이 더 많이 돼서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이거 5월 초에 사서 지금 2달 정도 사용하고 쓰는 리뷰입니다. 5월 가정에 달이라고 온라인에서 카드 할인 행사가 있었어요. 마음은 배송 기다리는 것도 싫고 매장에서 당장 들도 나가고 싶었는데, 온라인 가격이랑 오만 원은 차이가 나서 그냥 매장에서 눈감고 사긴 차이가 좀 나죠?

촤란~이 영롱한 자태ㅎㅎ신나서 바로 해본모습입니다. 거울이 좀 더럽게 보여도 못 본척해 주세요. 안에는 카드 슬롯이 2칸이 있어서 예비 카드 등을 넣고 다닙니다. 그리고 제 핸드폰은 갤럭시 s10e로 나름 요즘 나오는 휴대폰보다는 조금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핸드폰과 립스틱 한 개 정도는 넣을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비상카드, 립스틱 이거 외에 나갈 때 더 넣을 것도 없어요. 아주 간편하게 꼭 필요한 것들은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 가방은 저와 2달여 함께 했습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휴대폰 가방

이렇게 여행 다닐 때 어차피 짐 따로 손가방 따로용으로 들고 가면 너무 간단하고 예쁩니다. 페라가모 저 리본 디자인이 시그니쳐 디자인 이기도 하지만 한 동안은 이제 리본은 좀 시대착오적이지 않나 생각을 했었는데, 또 클래식은 클래식이네요.

핸드폰 가방이 작아서 잘 못쓸 것 같았지만, 은근히 평소 가방에 쓸데없는 게 많고, 여기에 필요한 것만 넣어 다니면 가벼워서 가방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유행이 지났나 싶어도 아직까지는 올해도 디올 포함 각종 명품 브랜드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휴대폰 가방을 낸 것을 보면 한동안은 유지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은 각자 개성대로 사고, 유행을 많이 타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혹시 늦게나마 휴대폰 가방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고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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