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카우(MAD COW)
매드 카우는 풀만 메인빌딩 꼭대기 층에 위치한 스테이크집입니다.
요기는 낮에는 안 해요, 16:30~23:00까지입니다.
여기 일몰, 야경 맛집이라 일몰 때 많이들 가시더라고요.
근데 여기도 의외로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ㅋㅋ 왜들 나가시죠? 휴양지는 리조트 휴양 아닌가요ㅋㅋㅋ
엘베로 꼭대기 층에 내리면 야외를 통해 매드카우로 갑니다.
이날 비가 왔네요ㅋㅋ그래서 다들 안 나가고 리조트 식당에 많을 줄 알았는데 우리 밖에 없었어요.
들어가면 와인이랑 각종 술을 서빙하는 바가 있고, MADCOW의 상징컬러 빨간색으로 인테리어가 돼있어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저는 제일 좋은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바 진열된 거 보시면 베트남 지역 진도 많아요. 베트남 진도 송까이, 레이디 트리우 등 맛있는 거 많으니 기회 되심 드셔보세요.
https://pullmanphuquoc.com/ko/dining/mad-cow-wine-grill/
메뉴는 역시 공홈을 참고하시고요.
요기도 스테이크 메뉴만 가격을 대충 계산해 보면 토마호크를 제외하고는 한 5~8만 원 정도 하네요.
여기도 역시 호텔 스테이크 치고는 가격이 착하죠. 거기다 저는 아코르 플러스 할인 여기도 마찬가지로 50% 받으니까 오히려 싼 편입니다.
매드카우의 풀네임은 MAD COW WINE & GRILL입니다. 와인도 한병 시켜봤어요.
스페인 모나스트렐을 시켰네요. 가볍게 마시기 좋았어요.
아코르 플러스 15% 할인받아서 2만 5천 원 정도 했습니다.
이날 수영장에서 뭘 많이 먹어서 메인하나랑 사이드만 많이 시켰네요.
시저샐러드랑 채끝등심(STRIPLOIN), GRILLED KING OYESTER MUSHROOM, 여기에 감튀까지 시켰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시저샐러드 꼭 시키세요.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저렇게 트레이에 몰고 와서 노른자에 페퍼, 머스터드 치즈 등 취향 물어봐가며 소스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저 로메인 신선한 것 좀 보세요.
위에는 베이컨칩과 버터에 구운 빵, 치즈로 마무리하여 올려준 시저샐러드입니다.
나이가 드니까 고기보다 잘 익힌 야채 버섯 그런 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 꼭 시켜드세요.
채끝등심을 시켰는데요. 고기는 와규를 시키지 않으면 호주산으로 적혀 있습니다.
씹는 맛이 있고, 육향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우처럼 기름지고 살살 녹는 채끝등심을 생각하시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가격도 맛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옆에 가니쉬로 올려준 아스파라거스랑 마늘구이도 아주 좋았고요!
푸꾸옥 시내에는 어차피 좋은 고기 파는 것을 찾기는 힘들기 때문에 호텔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에 감튀까지 먹고 4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술 2만 5천 원 별도) 대박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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