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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비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1] 로비/룸 소개(그랜드 트윈 스위트)

by 소비전문가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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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하루종일 리조트 안에서 오롯이 건강활동과 힐링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입니다. 이름도 리조트앤'wellness'인 만큼 컨셉이 온전히 건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이 배려되어 있다고 느끼고 왔습니다. 3편으로 나눠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가는 길목에서 부터 제가 묶었던 방 '그랜드 트윈 스위트'룸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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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부령에서 파크로쉬를 가는 길

부일식당에서 파크로쉬까지는 약 24km, 차로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서울에서 주말에 출발하니 3시간정도를 달려 부일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으면 파크로쉬까지 가는 길부터가 힐링의 시작입니다. 부일식당이 위치한 곳이 평창 진부'령'인데, '령'이 재나 마루를 뜻하는 접미사에요. 즉 이미 재나 마루인 곳인데, 거기서부터 더 깊은 골짜기를 따라 20분간 달려야 도착하는 곳입니다. 가는 길이 완전 예술입니다. 양쪽이 깎아지는 산세에 왕복2차로의 도로만 골짜기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데 옆에는 오대천이 흐르고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기분 좋은 길입니다. 이미 여기서 부터 다른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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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소재와 컨셉을 리조트 인테리어 적용

주차장에 차를 대고 로비를 향해 갑니다. 인테리어 소재부터 나무를 많이 이용하여 자연적이고 차분한 느낌을 주려고 신경 쓴게 느껴집니다. 로비로 가는 길에 흰색바탕에 검은색의 빼곡한 나무가지를 표현한 듯한 벽은 Richards Woods라는 영국출신 작가의 작품입니다. 목판작품이고 이 작가의 목판 작품들이 로비 뿐만 아니라 각층 엘리베이터 홀 등 리조트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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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기다리는 로비

체크인 팁: 요청사항(가습기, 공기청정기, 레이트체크아웃)

체크인시간은 15시이고 20분 정도 일찍 도착한 것 같은데, 이미 체크인을 하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체크인시간 전이지만 객실이 준비된 경우 일찍 체크인을 해줍니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는 힐링요소로 저녁에는 불멍할 수 있는 야외공간이 있는데 로비의 한켠에도 화로가 있네요. 체크인을 하면서 저희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요청했고, 레이트체크아웃 12시 요청했습니다. 비용을 받는 곳도 있지만 요청해보고 추가비용 없이 레이크체크아웃은 진짜 개꿀입니다. 특히 리조트내에 즐길거리가 많은 경우 한시간 차이로 훨씬 여유롭고 더 많이 즐기다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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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트윈 스위트: 거실+침실 2개소(싱글침대4개)+화장실2개소

후딱후딱 체크인을 마치고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따라다라 따~ 따라라리라라~ 들어오자마자 다이닝바가 있고 싱크가 있어 간단하게 씻거나 할 수 있게 되있습니다. 다이닝바를 지나면 거실을 먼저 마주하게 되고, 거실과 연장선상에서 슬라이딩 도어로 공간분리할 수 있는 룸이 하나 있습니다. 또 완전히 독립된 룸이 오른편에 있고, 독립된 룸에서는 화장실도 별도로 있습니다. 여러명이 이용하면 화장실이 2개인게 상당히 편합니다. 그랜드 트윈 스위트는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로 각 침실에 싱글침대가 2개씩 있어, 4개 침대 2개 화장실로 4인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커피나 카페인을 함유한 차는 없습니다."

다이닝바에는 와인을 마실수 있는 와인잔과 머그컵들이 상단에 올려져 있는데, 그보다 눈에 띈것은 차를 마실 수 있는 다기가 마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커피가 없습니다. 차도 스위트 라벤더, 레몬머틀 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숙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가는 제품은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하니 정말 리조트컨셉을 여러방면에서 신경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몬머틀 티를 우려 마셨는데, 시거나 튀지 않고 편한하고 산뜻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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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슬리퍼와 각종 위생용품 등의 어메니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 슬리퍼가 일회용이지만 상당히 폭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힐링 이런 컨셉이면 칫솔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고 나무소재로 된 일회용 칫솔이 인원수에 맞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어메니티를 자세히 보니 '정선 브리즈'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색을 어메니티에 까지 적용한 점이 세심한 곳까지 다 신경써서 계획한 것 같아 남은 일정이 더 기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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