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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비34

[서산 해미읍성 맛집] 골목식당 마가린 호떡, 해미호떡 아직도 줄 서서 먹는 골목식당 솔루션 맛집 해미호떡, 마가린 호떡 태안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안가는 길목에 서산이 있어요. 그래서 서산에 들러 해미호떡을 사서 갔습니다. 2020년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방영항 이후, 작년에 태안여행 갈 때 처음 가보았고, 여러 개 구매하여 여행기간 잘 먹었던 기억에 올해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태안 이동시 막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출발했고, 서산에는 9시 반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해미호떡 바로 맞은편에 해미시장이란 건물이 있고 그 앞에 6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대기 장소도 이 건물에 있습니다. 10시 오픈이라 한 분 정도만 기다리고 계셨고, 아직 사장님도 출근 전이셨어요;ㅎㅎ 그래서 주차해놓고 해미읍성 구경을 잠깐 다녀왔습니다. 해미읍성을 돌아.. 2022. 6. 2.
[반포, 더 키친 일 포노(구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신세계 강남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with D.O.C 피자, 뇨끼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정신건강에 좋지만 몸 건강은 망칠 것 같은 미국스타일 피자, 파스타와 달리 아주 신선하고 건강하게 느껴지는 이탈리안입니다. 근데 최근에 보니 이름은 더 키친 일 포노로 바뀌었습니다. 청담본점에 종종 가는데, 신세계 강남점 식당가에도 분점이 있어 오랜만에 들러보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 식당가의 모든 음식점이 분비지만, 더 키친 일 포노는 특히나 대기가 많습니다.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서 2시 정도에 갔는데도 대기가 많았어요, 14팀 대기가 있었고, 40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 번호로 웨이팅 걸어두면 카카오톡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니, 주말에 오실 거면 미리 웨이팅 걸어놓고 백화점 구경하다가 알림 .. 2022. 5. 27.
[자양동 샤오롱바오] 진짜 중국 가정식 요리, 가지튀김, 지짐만두 건대입구에 중국인 거리가 있지만, 그곳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진짜 동네 맛집이 있습니다. 중국식 동네 맛집입니다. 간판이 중국어로 되어 있고, 위에는 샤오 롱 바오라고 한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가게 안에는 5 테이블 정도가 있고 주방 앞에 만두를 빚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끔 저기서 만두 빚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테크니컬하고 스피디하게 만두를 빚으세요. 사장님들이 중국분들이 신지 말투가 조금 어눌하신데, 그게 더 신뢰가 가요. 처음 샤오롱바오 왔을때는 오른쪽에 정식 메뉴판에 있는 만두 메뉴, 훈둔면, 깨장면이 다였는데, 어느 날 와보니 오른쪽 4개 메뉴가 더 생겼고, 오늘은 와보니 아래의 A4용지로 출력한 3개 메뉴가 추가되어 있네요. 제가 밑에 3개 메뉴는 오늘 처음 본거고 그 위에 메뉴판 .. 2022. 5. 26.
[신사동, 가로수길 브런치]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브런치 코로나 이후로 모임도 줄이고, 모임을 가더라도 소규모로 사람이 너무 많을만한 곳을 피하다 보니 가로수길을 한 2년 만에 가본 것 같습니다. 아침도 안먹고 아보아보 샘플세일 갔다가 런치를 먹기로 했어요. 가로수길을 오랜만에 가니 가게들도 음식점도 문닫은 집이 많았습니다. 부자피자도 먹고싶었는데 제가 가로수길 가기 이틀 전인 5월 11일로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구가 붙어있었어요ㅠ 하지만 전에도 가로수길가면 종종 먹곤했던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여전히 문전성씨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가로수길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항상 대기가 넘쳐나는 곳이라, 대기장소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보면 테라스로 돌출된 공간에 차양 덮어진 공간 보이시죠? 저기가 대기 장소입니다. 제가 12시 40분 정도 방.. 2022. 5. 21.
[자양동, 건대입구 치맥]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저는 TPO(Time, Ocasion, Place)에 따라서 다른 치킨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놀고있네' 싶겠지만ㅋㅋ 우선 제가 가게가서 먹는 치킨은 노랑통닭 마늘치킨을 자주 먹어요. 집에서 시켜먹을 땐 비비큐 황금올리브 양념치킨이 좋구요, 홍제동 스위스그랜드호텔가면 누룽지통닭을 포장해가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아 물론 다른걸 안먹진 않죠, 을지로가서도 먹긴 하니까요ㅋㅋㅋ 오늘은 그 중에 노랑통닭의 '알싸한 마늘치킨'을 입니다. 건대입구 노랑통닭은입구쪽에 주방이 있고 안쪽으로 자리가 많아요. 근데 저는 안쪽 자리는 답답해서 안쪽보다는, 입구쪽에 한줄로만 테이블이 있는데 그쪽 자리가 좋더라구요. 제가 블로그 운영하니까 메뉴판 다 찍어서 올리긴 하는데요, 여기오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바로 알싸한 마늘.. 2022. 5. 20.
[을지로 가맥] '을지로에서' 노가리, 맥주, 장작불통닭(누룽지통닭) 노가리 골목이 너무 북적여서 정신없나요? 자리를 잡을 수가 없나요? 그렇다면 '을지로에서'라는 새로운 대안을 찾았습니다! 이날은 뭔가 안 풀렸어요. 타케리아 스탠을 가고 싶었는데, 내부공사에 들어갔어요ㅠ 그리고 을지로 3가의 노포 중국집 '안동장'을 가려고 했더니, 일행이 점심을 중국요리를 먹어서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헤매던 중, 노가리 골목이 아닌데 노가리 골목 갬성을 느낄 수 있는! 근데 안주가 또 새로운! 예전 노가리 골목의 호젓함을 느낄 수 있는! '을지로에서'를 찾았습니다~~~ 장작불 통닭을 가게 이름 간판만큼이나 크게 걸어두고, 앞에는 장작불 화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노가리 골목 감성 느껴지는 야외테이블이 깔려있습니다. 거기다가 분위기 보세요, 확실히 지금의 노가리 골목과 조금은.. 2022. 5. 19.
[을지로 노가리 골목] 만선호프 노가리, 맥주, 마늘통닭, 반건조 오징어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이 점차 풀리고, 날씨도 풀리고,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울지로 노가리 골목에 처음 가본 게 6-7년 전입니다. 그때만 해도 저렇게 노상 테이블이 있지 않고, 길가로 맥주 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다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두어서 야외 같은 실내 개념이었는데, 매년 규모가 커지더니 이제는 그냥 길 전체가 가게화 되었습니다. 또 그때는 간단하게 안주시켜놓고 맥주 마시는 아저씨들, 직장인들이 대부분으로 저도 퇴근하고 거기 가면 뭔가 어른이 된 것 같고 호젓한 분위기였다면, 이제는 이용 연령층 훨씬 다양하고 안주도 다양해지고 시장통 같이 활기가 넘치는 노가리 골목입니다. 처음 갔을 때는 전주의 가맥집들처럼 가게마다 다른 특색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본적으로 노가리를 다 파는데..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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