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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비

[용마산 ~ 아차산 등산코스] 서울 초보 등산코스 (대원외고-용마산 정상-아차산 정상-아차산역-할아버지손두부)

by 소비전문가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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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외고-용마산 정상-아차산 정상-원조할아버지손두부(아차산역)

아차산은 초보 산행하기 좋은 산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 295.7m 밖에 안되어 1시간 내외로 등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차산이 낮은데 암릉을 타는 특이한 산이라 쉽지만 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아차산만 간다고 하면 등산로가 1개뿐이라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와야 하고, 운동이 너무 짧은 것 같기도 해서 요즘에는 용마산 아차산 1일 2 산 하는 코스를 주로 갑니다. 용마산도 정상이 348.5m 밖에 안 되는 낮은 산으로 아차산과 붙어 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려는 코스는 코스가 길지만 아주 평이하면서도 산의 골 따라 산행하는 재미있는 코스이니 따라와 보세요.

 

용마산-아차산 등산코스

용마산 정상을 찍고, 아차산을 거쳐 원조할아버지 손두부에서 끝나는 코스입니다. 등산로 입구가 빌라 골목 사이에 숨어 있는데, 지도에서 '대순진리회 중곡도장'을 찍고 왼쪽 길로 올라가면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용마산 산행길

초반 15분 정도는 정말 뷰가 없는 경사 숲길 산행을 하다가, 등산 15분 정도만에 뷰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산행 20분 만에 만나는 방향 안내입니다. 용마산 정상 표지판을 보고 따라갑니다. 여기서부터는 이미 산 능선을 따라가는 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용마산 등산코스

급격한 경사 없이 산비탈면 길을 따라 평이한 길이 이어지는데, 우측으로는 아차산이 보이고 아차산과 용마산 사이 골짜기를 따라 이동하는 길입니다.

용마산 정상 0.35km 남은 구간

용마산 정상 0.35km 표지판을 만납니다. 그동안 거의 능선을 따라 평지 같은 길을 왔다면 여기서부터는 아주 약~간 경사가 있습니다.

용마산 전망데크

그 약~간 경사 오르고 나면 용마산 전망데크가 나오는데 바람이 아주 시원하고, 시야도 시원하네요. 이 전망데크를 만났다면 이제 정상이 코앞입니다.

용마산 정상 용마봉( 정상까지 소요 시간 40분)

촤란~정상입니다. 정상 직전에 계단이 조금 있는데, 많지 않아요. 용마봉까지는 경사도 조금 힘들려고 하면 끝나고, 계단도 조금 힘들기도 전에 끝나는 그런 정도의 길입니다. 그리고 길이 화려하거나 특별하진 않아도, 좋은 뷰와 평이한 와중에 나름의 변화가 계속 이어져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용마산 정상까지 40분 걸렸습니다. 이제 아차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용마산정상-아차산정상 이동하는 길

용마산 정상에서 아차산 가는 길로 조금 내려오면 의자와 운동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간식을 먹어줍니다. 용마산 정상과 아차산 정상 사이는 산을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구간이 있습니다. 심하게 내려가지 않아서 갈 만합니다. 지난번에 지인이 인왕산이랑 안산을 묶어서 간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개 힘들었습니다. 안산을 올랐다가 완전 그냥 바닥까지 내려보냈다가 인왕산을 다시 올라야 하는, 굳이 2 산을 묶어서 갈 필요가 있나 싶었어요. 근데 용마산과 아차산은 붙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같은 산 무더기인데 봉우리 2개 가는 느낌?으로 중간의 내려갔다 올라가는 정도가 아주 심하지는 않습니다.

아차산 정상

아차산 4보루가 아차산 정상입니다. 용마봉에서 아차산 정상까지는 간식 먹은 시간 빼고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정상석이 따로 없어 4보루 성곽 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아차산은 고구려 시대 성곽이었나 봅니다. 4보루뿐만 아니라 산행하는 길에 1보루, 5보루 등 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해맞이 공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아차산 왔으면 할아버지 손두부 먹어야 하니까요.

아차산 하산, 기원정사

내려오는 길에 암릉을 만나는데 암릉 구간은 딱히 길이랄 게 없이 제가 가는 길이 곧 길인 그런 곳입니다. 암릉에서 끊임없이 오른쪽으로 간다는 생각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래야 기원정사로 내려올 수 있어요. 아차산을 오를 때는 암릉구간이 재미있는데, 내려올 때는 먹으러 갈 생각에 사진도 별로 안 찍었네요. 손두부 먹어야 하니까요.

아차산 정상에서 하산까지 30분 걸렸습니다. 은근히 봉우리 2개 주파하면서 다리가 힘듭니다. 평이한 길이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이게 평이한 길이기 때문에 빨리 이동해서 그렇지 걷기 량은 꽤 되는 느낌입니다. 

삼성헬스 등산기록, 용마산-아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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