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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충정로 철길떡볶이] 떡볶이 노포, 옛날 스타일 떡볶이 맛집 철길 옆 오래된 떡볶이집, 오래된 떡볶이 맛 처음에는 철길떡볶이라기에, 연남동처럼 옛 철길이 남아있는 그런 근처에 있는 떡볶이 집인가 했습니다. 충정로의 대로를 따라 늘어선 빌딩 뒤로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경의중앙선 지상 철길 옆에 떡볶이 가게가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주방과 몇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에 있는 창문 너머로 아주머니가 떡볶이를 건네주면 창밖에서 음식을 받는 것을 보고 야외 테이블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날 날이 더워서 저희는 밖에서 먹기로 했어요. 우선 메뉴를 주문하고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형적인 학교앞 떡볶이 메뉴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떡볶이, 순대, 김밥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저는 떡볶이 야끼 튀김 김밥을 시키고 싶었는데, 퇴근하고 .. 2022. 7. 9.
[태안/안면도 수산시장, 회구매, 회포장] 방포수산, 안면도 수협 백사장지점 안면도에서 간단하게 회 포장해 먹기 위해 유명한 방포수산과, 안면도 수협 백사장 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주로 안면도 수협 백사장지점을 이용하고 이번에도 실제 구매는 수협에서 했습니다만, 방포수산은 가성비로 워낙 유명해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 가보았습니다. 방포수산 방포수산을 네비에 찍고 가면 방포항 꽃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게됩니다. 제가 묵었던 리솜아일랜드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라 리솜에서 회 뜨러오기 좋습니다. 근처에는 방포조개부터 방포회타운, 방포수산에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되는 먹고갈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장을 하려면, '회뜨는 곳'으로 표시된 방향으로 건물을 돌아 더 가야 합니다. 건물을 돌아서 방포수산 간판이 보입니다. 골목 안 건물 옆구리에 방포수산에 들어가는.. 2022. 7. 6.
[중곡동 꼬마김밥]용마산, 아차산 등산 '명동 꼬마김밥' with 참치, 땡초 중곡동 꼬마김밥, 용마산 등산 김밥 포장 중곡 4동 주민센터 쪽 용마산 등산로 근처에서 찾은 김밥집 리뷰입니다. 왜 명동 꼬마김밥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광장시장의 마약김밥을 표방한 것 같아요. 몇까지 꼬마김밥과 겨자소스를 같이 주는 집입니다. 용마산~아차산 산행 시에 간식이 아쉬워서 찾게 된 집입니다. 간단하게 5개의 메뉴가 손글씨로 붙어 있고 가격은 기본 꼬마김밥만 3,000원, 그 외에는 모두 3,500원입니다. 궁체라는 것이 궁금하여 시켜보려고 했지만, 제가 간 날은 궁체가 없다고 하셔서 땡초와 참치 김밥을 구매했습니다. 안에 자리는 벽쪽에 바 테이블이 조금 있는 듯했으나, 거의 앉아서 먹을 분위기는 아니고 거의 포장해가는 가게입니다. 제 앞에도 한분이 포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제 김밥 다 될 때.. 2022. 7. 4.
[당진 서산] 예쁜 카페 피어라, 가볼만한 카페 추천, 밀크티 맛집 서산/당진 카페 추천, 카페 피어라 서울로 올라오는 길, 서산에서 벗어나 당진에서 들른 카페 피어라 입니다. 초록 보리밭이 펼쳐진 사진을 보고 찾아간 카페입니다. 아쉽게도 보리가 베어져 있어 청보리밭을 보진 못했지만, 넓은 들판의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밀크티를 먹을 수 있는 카페예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주문할 수 있는 본동으로 먼저 들어오게 됩니다. 카운터에 각종 케이크들이 있습니다. 이미 많이 털렸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가 많았습니다. 1인 1음료 주문 원칙입니다. 서산에서 굴밥을 아주 배부르게 먹고 이동한 터라 두 명이서 케이크 하나와 음료 한잔 이렇게 먹고 싶었지만, 1인 1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아메리카노와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다른 무언가를 더 집어넣기 위해 .. 2022. 6. 18.
[서산 맛집 추천] 큰마을영양굴밥 서산 맛집, 굴밥 정식 큰마을영양굴밥 태안여행 시 가는 길, 오는 길에 꼭 들리는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서산의 큰마을 영양굴밥입니다. 큰마을 영양굴밥이 면해있는 천수만은 서해안 최대의 굴 산지로서, 굴 양식하는 천북 굴단지까지 안 가도 이 주변으로도 굴밥 집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굴밥집 중 매년 이곳을 찾는 이유는 메뉴 한 가지만 시키면 굴정식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늦은 점심시간에 가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지만, 늦은 점심까지 들어찬 사람이 맛집임을 보여줍니다. 처음 왔을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입소문을 탔는지 사람이 많아지고 줄을 서기도 하는 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앉아 있으면 파이팅 넘치시는 사장님이 오셔서 메뉴안내를 해주십니다. 메뉴가 5가지가 붙어 있지만 이.. 2022. 6. 17.
[태안 가볼만한 곳] 태안 해변길(6코스), 아일랜드 리솜 산책로, 산림욕 태안해안 국립공원 해변길 6코스 리솜 아일랜드에 지내면서 좋아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해변길 6코스입니다. 샛별길이라는 이름이 있는 6코스는 꽃지해수욕장의 북쪽 끝인 방포항에서 시작해서 황포 항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저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작하는 해송길을 따라가 병술만 까지 1.5km 남짓 구간만 다녀왔습니다. 아일랜드 리솜에서 시작하는 구간은 꽃지해수욕장을 따라서 약간 높게 언덕처럼 형성된 해송길이 1km 정도 이어집니다. 거의 평지와 같고, 이 구간도 사구 개념으로 형성된 것인지 걷는 길의 바닥이 모래질이라 걸을 때 고운 모래와 떨어진 솔잎들이 푹신합니다. 꽃지해수욕장의 모래사장 구간은 모래가 거칠어서 발이 아팠는데, 이 언덕은 바람에 불어져 올라올 정도의 고운 모래들만 날려온 것인지 아주 고와서 .. 2022. 6. 16.
[태안 로스터리 카페] 카페바다, 안면도 예쁜 카페 태안 커피 로스터스 바다 태안에는 스타벅스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집도 흔치 않고, 으다다한 조잡스러운 관광지 카페는 가고 싶지 않을 때 태안에서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찾았습니다. 이름은 '바다'지만 바닷가에 있는 카페도 아니고, 바다가 보이는 카페도 아닙니다. 지난번에 찾았을 때 주변에 아기자기한 소품집들과 같이 붙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열지 않아 커피와 조용한 분위기만 즐기다 왔습니다. 카페 로스터스 바다라는 간판을 끼고 들어오면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집이 보입니다. 건물과 안 어울리는 네온사인 'OPEN' 표시만으로 조용한 카페가 운영 중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내부에서도 건물의 지붕모양을 그대로 볼 수있고, 큰 테이블과 사이드..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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